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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누구인지도 잘 모르는. 영아원 어린 아기들에게도 즐거운 성탄절이 찾아왔습니다. 오늘 2011.12.17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개정동 소재 모세스 영아원에 산타크로스 할아버지들이 선물 가방을 짊며지고 나타나자.
한 어린아이가 빨간 코를 잡아 당기면서 루들푸 사슴처럼 생긴, 산타 할아버지 품으로 빨려들어 가듯 한 아가의 모습을 보면서
야! 하는 소리와 함께 행사가 시작됐다. 국제와이즈맨 ( 회장. 고한곤)과 이주민 아시아 증경 회장님이, 회원 30여명과 함께 모인 가운데 선물을 전달하고, 어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지금부터 2~3주전엔 누군가에 의해 길가에 버려진, 아기가 영아원에 입소하던 날,막 태어난 남자 아기가, 배꼽이 고무줄로 묶인체 우울 했던 영아원엔,모처럼 함박웃음 꽃이 피었고.
쌍둥이 자매처럼 보이는 아기가 입소해서 자라고 있는, 이 영아원엔 정성스럽게 아기를 헌신적으로 돌보는 선생님들과,여러 어른들이 없었다면,
이 추운 겨울를 어떻게 지낼까 하는 마음이 들곤 했다. 아기들 중엔 금년에도 예전처럼 외국에 입양을 가야될지도 모르는 아기도 있을수 있다는 생각를 하면서
생후 12개월~20개월 아기들의 천사 같은 얼굴과 춤을 추다가 놀려 다니는 아기들을 보면서, 한복을 곱게입은 아기들이 눈을 감고, 북을 두드리는 아이들에게 잘한다,
손뼉치는 어른들이 애타게 아기들에게 응원하는, 이 행사를 보면서,아기가 넘어질때 아이고 하면서, 애처럽게 바라보는, 나도 아기들이 너무나 불쌍해서. 울어야할지 웃어야할지, 모르는 뜻 깊은 행사에 숙연한 마음으로 참여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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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8 06:45:53에 등록된 글입니다.[From : 59.1.150.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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