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8일 (금요일)

 

 

 
이 름   관리자
제 목   군중·고 39회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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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동창생- 군중·고 39회 졸업생

“반백년 우정으로 모교사랑 실천을”
박양일(전 군산상의회장)·조성돈(전 군산예총회장)·이상배(행복웨딩홀 근무)·조일형(군산도시가스감사)
졸업 30주년 및 50주년 행사 눈길… 인재 양성 및 학교발전 앞장

“ 중·고를 졸업한 지 벌써 50년이 되가네. 수많은 세월이 지나 버렸군. … 직장 생활을 끝내고 자녀는 물론 손주들을 키우는 맛도 좋지. … ”

칠순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매일 영화동 근대역사박물관 건너 앞에 위치한 건물 고교 동창 사무실을 찾고 있다.

이곳은 동기들의 쉼터요, 사랑방이어서 우정과 인생얘기, 소일거리를 하는 친목의 공간이다. 모처럼 술자리를 하는 날이면 군대시절과 학창시절 얘기 등등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란다.

이들이 50년 우정을 자랑할 뿐 아니라 젊은 시절 모교 발전에 힘을 쏟았던 군중·고 39회 졸업생(동기회장 고몽호).

1966년 2월 고교시절을 마친 이들 동기들은 지역 전통학교를 졸업한 동문답게 끈끈한 동기애와 모교 발전에 앞장서왔다.
 
또 지금은 가물거리지만 졸업 20주년, 졸업 30주년 등의 행사를 통해 모교 사랑과 지역발전에 힘써온 지역 토박이들이다.

다가올 졸업 50주년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 동기생들은 젊은 시절에 모교 장학금 전달과 총동창회 주관 체육대회 등에서 맹활약했던 그 시절의 기백있는 젊은 세대였다.

이런 모임이 되기까지는 역대 회장과 임원진들의 노력 덕분이었다. 동창회 중 활성화된 모임으로 발전한 것은 초대회장인 이상배 행복웨딩홀 근무(당시 아세아목재 대표)와 조일형 군산도시가스감사(2대회장), 박양일 전 군산상의회장(3대회장), 김영준 전 군산JC회장(현 보험설계사) 등이 앞장선 결과물이다.

또 이위성 전 군고교장, 황호만 전 군산대교수, 조성돈 전 군산예총회장, 김재훈 현 김재훈공인중개사, 이경영 전 예비군중대장, 김만규 현 노스페이스 군산점 대표, 문창희 전 랜드로바 대표, 오병연 전 중앙제지 관리상무, 이영상(자영업), 이상형(자영업) 등의 다른 회장들도 오늘의 모임으로 자리 잡는데 일조했다.

여기에다 이종구 아시아나 여행사대표·문영후 전 예비군중대장(동기 감사)과 김만기 군산뉴스 총무국장(10년째 총무) 등도 노익장을 과시하며 동기들간 우애를 다지는데 힘을 다하고 있다.

신임 회장을 맡을 임경묵 전 군산여상교장(시문화해설사)도 모임이 더욱 도약하기 위해 발을 벗고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약 40년 전부터 모임을 만든 이들 동기들은 졸업 30주년 때 교훈을 담은 동상을 건립, 학교에 기증했고 친구들의 모임이 잘 정착하도록 동기 모임 회칙을 운영하고 있다.

둘째 가라하면 서러울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들은 매달 모임을 갖고 있고 12월이면 정기총회를 열어 경향 각지 동기들과 교류를 하고 있다. 이런 끈끈함은 병마나 경제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십시일반으로 도와주는 일에서부터 위로와 격려를 보내곤 한다.

이들은 졸업 50년이 다됐지만 학창시절 군여고와 군여상 등 여학교를 기웃거렸던 청소년기의 남성미(?)와 당시 유행이었던 연말 여고생 초청 행사 등을 통해 동년배 여고생들과 결혼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또 창성동을 지나면서 밤의 여인들에게 모자를 빼앗겼던 일이나 당대의 유명한 코미디언 배삼룡과 구봉서 등의 극장 공연 등을 몰래 보았던 개구쟁이 본능이 생생한 기억들로 남아있단다.

웅변을 잘했던 박한용 친구와 농구선수로 날렸던 최승도 선수 등도 …

이 시절에 다반사로 등장하는 호랑이 선생님이나 사랑을 쏟았던 은사들 얘기도 단골 메뉴다. 특히 김장엽 선생님(상업)의 어려웠던 시험 문제로 낮은 점수로 혼났던 것은 물론 훈육을 담당한 박래제 체육선생님(김기창 화백의 처남이요, 운보의 부인 박래현 여류화가의 남동생)의 엄한 회초리 등을 얘기하곤 한다.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고교시절의 백미는 수학여행과 관련된 추억들.
 
서울이 행선지였던 까닭에 완행열차를 타고 가면서 땅콩을 많이 먹어 탈났던 기억에서부터 몰래 소주(두꺼비 소주)를 사서 여관방에서 먹었던 얘기 등도 주요 안주거리다.

신임 임경묵 동기회장은 “우정 50년은 너무 할 얘기도 많지만 그것이 추억이고 인생 얘기였다”면서 “내년 졸업 50주년 행사가 끝이 아니고 영원한 우정으로 자리 잡기를 고대한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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