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8일 (금요일)

 

 

 
이 름   관리자
제 목   제일고 봉사동아리 ‘제일 그루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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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봉사라는 두 마리 토끼몰이 ‘눈길’

“봉사 통해 효의 의미 되새기고 있어요”

제일고 1학년생 8명, 봉사단체 만들어 노인복지시설 봉사활동 앞장


“친구들은 물론 특히 부모님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효의 중요성을 다시 배우고 있어요.”

사학명문 군산제일고 학생들이 바쁜 학교생활과 학과공부를 하면서 지역 내 외곽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제일고 시대근 교사와 이 학교 1학년 학생들로 이뤄진 봉사동아리 ‘제일 그루터기’회원들.

제일 그루터기는 지난 6월말 발족한 뒤 농촌지역 요양시설을 방문. 외로운 노인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이들 봉사회원들이 ‘그루터기’란 이름을 붙인 것은 나무를 자르고 난 밑동을 뜻하는 의미다. 또 다른 뜻은 밑바탕이나 기초를 비유하는 말로 ‘스스로 자세를 낮추어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자’는 의미로 작명(作名)했다.

제일고 1학년생들로 이뤄진 봉사동아리 회원들은 이한결(기장)·진한빈(부기장)·김상범·최형준·오현승·신도훈·원다인·최용훈 등 8명.

이들 회원들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점심 때 도서관에서 만나 봉사활동을 계획하는 한편 월 1회 이상 지정된 요양원 등에서 시설에 계신 분들을 위해 활동해왔다.

기존 봉사동아리들은 대부분 선·후배들로부터 이어받아 활동하고 있는 봉사기관이나 단체들이 대부분이지만 제일그루터기는 자신들이 만들어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봉사의 필요성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들이 주로 하는 봉사 활동은 정기적으로 농촌지역 요양원을 찾아 외로운 노인들에게 따뜻한 이웃이 있음을 알리는 한편 어르신들의 말벗은 물론 그곳의 환경 가꾸기와 숫자카드 놀이 , 노인휠체어 산책 등을 돕고 있다.

이에 어르신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면서 자신의 손주들을 만나는 마음처럼 반가워하고 있다.

농촌의 한적한 요양시설을 고른 것은 상대적으로 봉사의 손길이 절실할 것이란 생각에 봉사회원들의 뜻을 모았다.

이들의 열성적인 활동에 부모들까지 가세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하는 봉사활동으로 확대되고 있어 지역사회의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학부모들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은 그동안 학생 자신들 스스로 무심결에 부모님의 은혜를 간과했다는 자각에서 비롯된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학부모들은 세대를 넘은 이 같은 활동은 자녀들에게 유익한 봉사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 자식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에 동참,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제 됐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 봉사활동 보고서를 만드는 한편 봉사활동 참가 출석부를 만들어 스스로의 운영 규약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이한결· 진한빈· 오현승 등 봉사단원들은 “우리의 작은 봉사활동이 누군가에게 기쁨을 줄 뿐 아니라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무척 즐겁다”면서 “특히 이런 봉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층들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함을 새삼 깨닫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시대근 지도교사는 “그루터기 봉사동아리 회원들이 수개월간의 봉사활동을 통해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배웠을 것”이라면서 “이런 봉사활동은 남을 배려하는 정신을 고양하는 한편 자율성을 기르는데 유익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정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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