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4월 02일 (일요일)

 

 

 
이 름   관리자
제 목   군산고 55회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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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정이란 이름으로 지역발전 앞장”

채범수(공인중개사)씨·김준관 원장·고영호 전무 등 오늘의 동창모임 초석
문·이과 축구대항전, 가족 나들이 등 끈끈한 우정


‘ 백두산 정기를 타고 내려 온 한민족~ 군산중고’

고교 시절의 추억은 어느 학교 졸업생이나 흔하게 있는 일이다.

 특히 독특한 화젯거리를 만들어 내며 고교시절의 꿈을 키워왔던 동창들이 군산고등학교 제55회 졸업생들(또는 군고31회).

 자체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친구들 간 우정과 추억 등을 키워가고 있는 군고 제55회 동창회는 대학을 졸업한 뒤 사회에 첫발을 내딛으면서부터 만들어졌다.
 그때가 89년 어느 날.

 지금은 타지로 이사했지만 군고 55회 동창회를 초기부터 이끈 이들이 초대회장인 채범수(공인중개사)씨와 김준관 원장(모아치과), 고영호 전무이사(페이퍼코리아) 등이다.

 이들이 중심이 돼 축구와 족구시합을 통해 우정을 나눴고 특히 문과와 이과 축구대항전은 우정의 경중을 시험하듯 뜨거운 사나이들의 몸짓, 다름 아니었다. 

 베이붐 세대여서 모든 것이 극심한 경쟁체제에서 살아왔던 이들 동창생들에게 97년 12월의 IMF사태는 청청벽력과 같은 소식이었고 주변의 삶을 압박하는 대사건이었다.

 하지만 축구·가족동반 나들이 등과 같은 동기생 모임은 국난과 같은 그 시절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작은 힘이자, 청량제로 작용했단다. 이 시기의 모임은 오히려 더욱 활발했고 응집력도 대단했다.

 이들은 동기생 모임과 즐거운 고교시절의 추억담을 담은 동기 소식지를 매달 발행하며 끈끈한 우정이란 이름으로 동창회를 이끌었다. 친구 찾기 등을 통해 연락처를 찾은 끝에 거의 200~300명에 달하는 친구들을 연결, 졸업 20주년 및 30주년 행사를 무난하게 치러냈다.

  그동안 군산모임에 앞장선 동기들은 다수다. 한진웅(현대자동차 근무)와 두준태(비행장 노조위원장), 정준모(전북도민일보 부장), 이형룡(이형룡 내과원장), 박찬규(영광한의원 원장), 고영호(페이퍼코리아 전무이사), 차성규(군산시청 계장), 채효(군산시청 계장), 고용삼(군산시청 직소민원팀장), 김현성(세아베스틸 근무), 장승길(굿모닝헬스대표), 최규상(군산상의 사무국장) 등.

 이들의 추억 중 압권은 고3때 체육대회를 앞두고 벌인 군산여고 난입사건(?).

 당시 3학년 3반이었던 정준모 도민일보 부장과 같은 반 실장이 군산여고 3학년3반에 다짜고짜 쳐들어가 체육대회 때 입장상을 받으려니 그녀들의 체육복(상의 60벌)을 빌려달라고 했다는 것이다. 그 남자다움 때문인지 단체로 옷을 빌릴 수 있었고 그런 노력 덕분에 입장상까지 거머쥐었단다. 

 문제는 그 옷들을 돌려주는 과정에서 빨래를 해서 반납하려했으나 단수되는 바람에 그대로 돌려주어야 했다. 미안함의 표시로 빵집에서 만나 아이스크림 데이트까지 덤으로 챙겼다.

  여기에다 친구들끼리 교장선생님의 별명을 불렀다가 혼쭐났던 얘기며 전주고와 농구경기 응원했던 일 등에서부터 친구들의 별명과 추억담을 회상하는 일은 지금도 배를 잡고 웃을 정도다. 물론 55회 졸업생은 주무대는 지금의 군고 자리가 아닌 군중이 그들의 활동 공간이었다. 아름다운 송풍동의 교정에 대한 추억은 지금도 눈에 아른거리고 있다.

 ‘학교의 구기’ 농구는 전국체전과 추계대회 우승까지 몇 차례에 걸쳐 응원가기도 했지만 동기생들 중에는 유난히 대학 진학 운은 없었던 같다. 농구 상위권대학에 진학하려던 친구들은 한 선배의 독자적인 학교 선택으로 좌절되는 아픔을 맛 봤다.

 이들의 모임 날은 ‘제55회’에서 따온 매달 25일이다. 왜냐면 초기멤버들이 ‘5×5’에서 날짜를 잡아 정기모임일로 정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여진구 55회 동창회장은 “앞으로 모임을 더 활성화 시켜 친구들의 우정과 모교발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 정영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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