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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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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도 올림픽 영웅 보유 도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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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도 올림픽 영웅 보유 도시다
세계 스포츠인들의 눈과 귀가 이번 달 하순부터 17일 동안 프랑스 파리로 향할 예정이다.
‘2024 하계 파리올림픽이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리며 스포츠를 좋아하는 이들의 언 신경을 모을 전망이다.
올해 제33회 파리올림픽은 32개 종목에 걸쳐 경기를 펼치며 모두 206개국에서 1만 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정정당당한 올림픽 정신을 실현하게 된다.
올해 올림픽에 대하여 파리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친환경 건축,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 낮은 탄소 발자국 목표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올림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파리올림픽에 ‘팀 코리아’로 출전하여 경기를 벌이게 될 대한민국 선수의 규모는 22개 종목에 선수 144명이다. 1976년 몬트리올올림픽에 50명이 출전한 이후 역대 최소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사력을 다하였고 이제 10여일 후면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무대에 입성하게 된다.
세계 각국에서는 올림픽의 영웅을 기억하고 그 들을 숱한 땀방울을 높이 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스포츠 발전은 물론 관광자원으로의 활용에도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산시도 올림픽 무대에서 꿈을 이룬 자랑스러운 올림픽의 영웅들을 보유한 도시다.
대표적인 인물로 1988년 서울올림픽 복싱 금메달의 김광선 선수, 그리고 2004년 아테네올림픽 개인・단체전 2관왕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단체전 금메달・개인전 은메달을 목에 건 박성현 선수가 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이들 올림픽 영웅들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져 가며 아쉬움은 커지고 있음에도 도시 어느 곳에서도 올림픽 영웅들을 기억할만한 장소나 이정표 하나 없다.
종전 도로명 주소를 결정하며 올림픽 영웅들이 태어나 살던 곳에 김광선로, 박성현로를 부여하거나 올림픽 금메달 획득 당시 숱한 땀방울을 흘렸던 곳에 표지판 등을 부착해 달라는 체육인들의 제안도 있었지만, 무엇 하나 이뤄진 것 없어 뜻있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였다.
당시 국민에게 무한 감동과 새 희망을 안기며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달성한 영웅들에 대한 지역의 활용도 부재가 지역의 스포츠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일이다.
올해 파리올림픽에도 군산 출신 또는 연고의 선수가 출전한다. 그들이 이번에는 어떤 올림픽 역사를 쓸 것인지 기대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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