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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관리자 |
| 제 목 |
내항 침수방지시설 이번엔 꼭 착공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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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항 침수방지시설 이번엔 꼭 착공해야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시행하는 군산 내항의 침수방지시설 사업의 내달 착공 계획이 이번에는 꼭 이뤄져야 한다.
우선은 내항의 침수방지시설 사업이 재해를 예방하는 공사란 점에서 하루속히 진행돼야 한다는 데는 누구도 이견이 있을 수 없다고 본다.
갈수록 높아지는 해수위의 상승으로 인하여 우기철 많은 비가 내리는 시간과 만조가 겹치면 그렇지 않아도 내항 일대의 호안을 넘나드는 바닷물로 인하여 침수 피해를 입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해야 하는 실정이다.
하여 폭풍과 해일 등에 의한 재해를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내항의 침수방지시설을 조속히 마무리하여야 함은 두말할 나위 없다.
게다가 이번 침수방지시설 사업에는 군산 내항 일대와 관련한 시민들의 오랜 바람인 친수공간의 기반을 일단락 지을 수 있는 공사도 포함하고 있어 실로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뒤편의 정비가 시급한 부분을 말끔하게 정리하여 친수공간을 꾸미는 과업이 용역단계에서부터 많은 시선을 끌은 터여서 하루라도 빠르게 완성하여 주기를 바라는 조급함마저 앞선다.
게다가 낙후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째보선창 일대의 호안을 늘려 비어포트 앞부분의 돌출형 해양경관시설을 설치할 계획 등은 째보선창이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갖게 하여 관심 큰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이 사업을 애초 지난해 1월에 마무리할 계획을 추진한 바 있지만 용역 단계에서부터 지연을 거듭하며 공사를 기다리는 이들의 애를 태워 왔다.
그리고 마침내 이번 달 말경 내항 침수방지시설 공사의 입찰 실시에 이어 내달 중에는 착공할 계획을 밝혀 시선이 쏠린다.
이번 계획을 또다시 늦추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내달에 착공하여도 공사 기간이 2년 정도라 하니 2025년 상반기에나 완공하게 된다. 재해를 대비하는 사업은 빠르게 마무리할수록 좋기에 내달 반드시 착공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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