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이 름 |
관리자 |
| 제 목 |
군산시의회, 새만금 관할권 분개 이유 |
|
|
|
|
|
|
|
군산시의회, 새만금 관할권 분개 이유
지난 30여 년 간 전북의 새 희망을 찾기 위하여 그토록 목 놓아 외쳤던 ‘새만금 사업’이 조속한 완공을 향하여 힘을 합쳐도 모자랄 판에 지역 갈등의 온상으로 비쳐져 안타깝기 그지없다.
엄연한 지역 관할권을 놓고 새만금 사업 구역 안팎을 야금야금 노리며 분쟁을 유발하는 데도 이를 전북도가 수수방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군산시의회의 항의이자 분개하는 이유다.
새만금 방조제 분할이란 이상한 발상 당시부터 엄연한 군산시 관할의 지역을 인근지역이 넘보고 있음에 군산시는 그동안 지역 화합에 손상이 갈 것을 우려하여 법과 원칙을 믿고 결과를 기다리는 다소 소극적인 방법을 택한 바 있다.
그러나 그 기다림의 결과는 생각지도 않은 논리로 군산시와 시민들에게 공분을 안겨주었다.
당시 군산시 등의 미약한 대응이 불러온 걸과라는 질타의 목소리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터이다.
해결되지 않은 새만금방조제 문제부터 원상복구 시켜야 한다는 자성의 폭이 매우 크다.
그런데 이번엔 동서도로와 군산새만금신항을 넘보는 농단에 군산시의회 의원 일동이 ‘의원직을 걸고 사수’에 나섰다.
지난달 30일에는 군산의 시의원들과 도의원들이 함께 전북도의회 브리핑실에서 ‘군산새만금신항과 동서도로의 관할권이 군산시임’을 천명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일련의 새만금 지역 관할권 농단을 엄중 성토하였다.
또 '전라북도가 새만금 관할권 분쟁 해결을 위해 구성한 「새만금권역행정협의회」를 활용해 새만금의 주요 현안에 대응하고 지자체간 관할권 다툼 분쟁을 신속하게 해결할 것’을 촉구하였다.
아울러 '전라북도가 김제시의 독단적이고 터무니없는 일방적 주장에 대하여 방관하지 말고 후안무치한 행위를 엄중히 해결하라’고 강력히 촉구하였다.
의원직까지 내건 군산시의회의 단호한 결기는 터무니없고 얼토당토않은 모든 게 원상으로 회복될 때까지 거두지 않을 것이란 각오여서 27만 시민들의 시선과 응원을 받고 있다.
전북도가 더 이상 관망할 게 아니라 왜 새만금의 희망을 산산조각 내려는 획책들이 여기까지 왔는지 그 진상을 철두철미하게 조사하고 가려내 올곧게 해결하여야 한다.
도내 그 어느 지역도 버젓이 관할구역을 눈 뜨고 빼앗길 지역은 단 한곳도 없음은 자명하다.
이는 전북도가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려는 새만금의 갈등을 신속하게 바로잡아야 할 기준이다.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