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이 름 |
관리자 |
| 제 목 |
자동차전용도로 터널형 방음벽 이뤄야 |
|
|
|
|
|
|
|
자동차전용도로 터널형 방음벽 이뤄야
하루 수만 대의 차량이 밤낮없이 오가는 자동차전용도로 미룡동 구간의 극심한 소음공해를 조속히 해소할 방안이 쉽지 않아 보여 행정과 정치권의 특별한 노력이 요구된다.
지금도 나름의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어 보이지만 여름에 창문조차 열어 놓을 수 없는 소음공해에서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은 주민들의 처지에서 생각해 보면 너무 가혹한 처사로 여겨질 수 있기에 보다 빠른 해결 방안의 마련에 관계기관들이 협치하여야 한다.
주지하다시피 자동차전용도로 미룡동 구간은 도로와 대규모 공동주택들이 허술하게 보이는 방음벽 하나 사이로 인접해 있다.
이 자동차전용도로는 우선 전국 최대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오가는 대형트럭을 비롯한 각종 차량이 가장 많이 통행한다.
또한, 새만금 방조제와 고군산군도 연결도로에 진입하기 위한 도로인 까닭에 대형 관광버스는 물론 수많은 차량의 통행이 갈수록 늘고 있다.
이로 인한 자동차 소음으로 자동차전용도로와 인접한 대규모 공동주택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호소한 지 오래다.
그런데 이 자동차전용도로 옆으로 산업단지 인입철도가 들어서 2020년 말 개통됨에 따라 자동차전용도로 옆 주민들은 이제 기차 소음까지 겹쳐 들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이곳 주민들은 엄청난 소음을 더는 견딜 수 없다며 최근 소음 공해 해소 촉구를 위한 서명부를 만들어 집단 민원을 관계기관에 제기하였다.
지금의 방음벽 시설로는 어림도 없는 소음 해소를 위하여 최근 주택가와 인접한 고속도로에 속속 등장하는 터널형 방음벽 설치가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관계기관은 막대한 비용을 이유로 당장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실정이란 입장이어서 안타깝기 이를 데 없다.
현재로서는 오는 2032년경에나 추진이 예상되는 새만금항 인입철도 공사 때나 이 자동차전용도로와 철도 옆 공동주택의 터널형 방음벽 설치를 협의한다는 복안을 모색 중이다.
앞으로도 자그마치 10여 년을 이 극심한 소음공해 속에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고, 지금으로서는 2032년에 된다는 보장도 없는 터여서 해당 주민들의 속은 타들어만 가고 있다.
고속도로 내 터널형 방음벽이 우후죽순처럼 늘고 있는 결과를 보면 차량 통행이 끊임없는 도로변 소음공해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 수 있다.
그런데도 자동차전용도로 미룡동 구간의 터널형 방음벽 설치를 10여 년 후에나 기대할 수 있는 현실을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다.
하루속히 터널형 방음벽이 설치될 수 있도록 강력한 역량을 발휘하여야 한다.
2017년 미제천 개선을 위하여 250억원을 들여 자동차전용도로 높임 공사를 벌인 적도 있음을 주민들은 알고 있다.
이를 놓고 볼 때 많은 주민이 소음 고통을 겪는 자동차전용도로에 터널형 방음벽 설치가 불가한 일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