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이 름 |
관리자 |
| 제 목 |
애국애족 발자취 유적지 조성 더 강화를 |
|
|
|
|
|
|
|
애국애족 발자취 유적지 조성 더 강화를
3.1절이 들어 있는 매년 3월이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나라 사랑 정신이 맑은 하늘에 가득 피어나곤 한다.
순국선열들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행사들은 비록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지역 행사들이 최근 3년째 중단 상태지만 추모의 마음은 언제나 3월의 하늘만큼 높고 크다.
하지만 해마다 3월이 오면 어딘가 아쉬운 부분을 감출 수 없다.
그것은 바로 지역의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숨결과 발자취를 느끼며 숭고한 구국의 정신을 추모할 수 있는 지역의 유적 또는 유적지들이 크게 부족하다는 점이다.
일제강점기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하여 전국 방방곡곡은 물론 해외에서까지 항일항쟁의 거사들이 수없이 이어졌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러나 순국선열들의 발자취를 찾아 볼 수 있는 길은 그리 많지 않음이 안타까운 현실이다.
군산지역도 그중 하나이다.
한강 이남 최초의 3.1독립만세 거사가 발발한 도시여서 시민들의 자긍심은 높지만, 역사적 의의에 걸맞는 유적 도는 유적지의 성역화가 그리 충분해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은 매년 되풀이되고 있다.
군산은 ‘유관순 누나’가 천안 아우내에서 “대한독립만세” 거사를 일으킨 기미년 4월 1일보다 27일 앞선 3월 5일 한강 이남의 도시들 가운데 최초로 “대한독립만세” 거사를 일으켰다.
이 같은 숭고하고 높은 뜻을 기리는 의미를 담아 군산시는 군산 3.5 독립만세 거사 발현지인 구암동산을 성역화하여 2018년 구암산 정상부에 군산3.1 거사 100주년 기념관을 신축했고 2019년 3.1절 100주년 기념식을 펼쳤다.
103년 전 당시 군산 3.5독립만세 거사의 중심으로 구암산에 자리해 있던 영명학교와 멜본딘여학교, 예수병원 등의 하나인 영명학교의 외형을 그대로 복원하여 구암산의 역사적 의미를 한껏 살렸다.
이후 주차장과 몇몇 부대시설을 보강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구암산의 군산영명학교 외형 복원은 성역화의 시작일 뿐 결과이어서는 안 된다는 여론이 계속되고 있다.
군산3.5독립만세 거사 순국선열 등이 생활했던 거처와 활동지 등을 발굴하고 유적지로 지정하는 등 후속 사업들이 시급히 수립되고 이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여론이 고조되는 시점에서 구암산에 멜본딘여학교의 외형을 복원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큰 관심을 끈다.
군산에서 기독교를 선교하고 구암산에 영명학교 등을 설립하여 신교육을 확산한 선교사들의 활약상을 담을 선교역사관과 선교기념탑 건립 사업이 올해 본격 시작해 2024년 완공할 계획이다.
구암동산 성역화의 방향과 다르지 않아 주목된다,
이를 계기로 순국선열 등의 발자취들을 유적화 하는 사업들이 더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