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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관리자 |
| 제 목 |
해안 해양쓰레기 상시 제거체계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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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해양쓰레기 상시 제거체계 필요하다
요즘 끊임없는 해양쓰레기의 발생에 따른 우려의 시각이 아주 높게 확산하고 있음에도 이를 바로바로 처리하려는 관련 기관의 의지는 없어 보여 안타깝다.
군산 비응항만 하더라도 한 해 여러 차례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지만 치우고 돌아서면 도로 묵인 양상이 전개되고 있어 이를 더 효율적으로 처리 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에 시선이 쏠린다.
해양쓰레기를 묵혔다가 이따금 정리하는 현 실정으로는 모두가 우려하는 해양쓰레기가 우리의 식탁까지 위협하는 역작용을 막을 수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해양쓰레기를 보는 족족 치울 수 있는 체계의 조속한 마련이 요구된다.
예를 들어 비응항의 경우 떠내려오는 해양쓰레기보다 주말이나 휴일 등에 관광지인 비응항을 찾아와 낚시나 휴식을 취하며 놀다가 버리고 간 몰상식한 일부 관광객 등으로 인해 환경이 오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이를 바로바로 치우고 버리지 않도록 계도하고 해양쓰레기가 해상에 오래 머무르지 않게 하는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해결하는 방안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비응항 일대도 누군가 버렸든 다른 곳에서 떠 내려왔든 보이는 족족 치우는 전담인력이 배치돼 있지 않다 보니 해양쓰레기들이 쌓이고 이 쓰레기들이 조류와 함께 떠다니며 언젠가 미세플라스틱 등으로 변해 우리의 식탁까지 위협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이에 우리는 각 해안가의 해양쓰레기를 속속 치우고 해안선 일대 환경오염의 보존 계도 업무 등을 도맡아 하는 전담인력이 제대로 배치돼 해양쓰레기의 발생을 근원적으로 해소하려는 노력을 하루속히 실행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비응항에 전담인력이 배치된다면 해양쓰레기를 발견 즉시 치울 뿐 아니라 비응항 일대에서 관광객이나 낚시꾼이 발생시키는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 되가져가도록 계도 등의 억제 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한다면 큰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언제까지 버리는 사람 따로고 각종 단체가 나서서 일부 치우기를 따로 벌이는 봉사활동에 의존해야 하는 지가 안타까울 따름이다.
또 비단 비응항뿐 아니라 전국 방방곡곡의 해안가마다 이 같은 해양쓰레기 관련 전담인력을 배치할 경우 직업 창출의 계기도 될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해양쓰레기 문제가 이따금 치워서 해결될 문제라면 전담인력 배치를 이야기할 필요도 없겠지만 지금의 해양쓰레기 처리는 이제 우려를 넘어 근원적 해결책이 필요한 시점을 넘어섰다는 진단이다.
관계기관들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서 근원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여주길 학수고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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