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3월 05일 (금요일)

 

 

 
이 름  관리자
제 목  선유도 관광 자율주행자동차 '딜레마'

 

선유도 관광 자율주행자동차 '딜레마'


군산시가 지방정부 최초로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선유도에 4차 산업의 선두에 있는 자율주행자동차를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혁신적 미래형 해양관광지를 야심차게 기획했다.

또한 이번 사업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최첨단 기술의 자율주행자동차를 관광 서비스와 연계한 사업으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안정적인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기술을 통해 새로운 관광 서비스로 주목받을 전망이라고 대대적인 홍보를 해 세간의 이목을 받았다.

특히 이 사업은 2019년도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으로 국토부 공모에 선정돼 제작됐으며 전기자동차로 승차 인원은 15인, 최대속도는 25km이며 국토부로부터 운행허가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달 20일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는 교통행정과를 대상으로 벌인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율주행 차량 사업을 성급하게 추진했다고 지적하는 등 자율주행자동차은 많은 문제점을 야기시켰다.

이런 문제에도 불구하고 선유도 자율주행전기차량 운행 사업과 관련해 내년도 예산이 결국 시의회 예산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예산은 자율주행버스에 탑승하는 안전요원들의 1년 인건비 2억 여 원과 체험존 구축, 차고지 조성 등 총 15억 원 규모다.

뜻있는 다수의 시민들은 자율주행 차량이 운행할 노선은 도로가 비좁을 뿐만 아니라 불법 주정차와 관광객 차량 및 오토바이 등과 뒤엉키면 운행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선유도 주민들마저도 자율주행 버스 속도가 너무 느려 관광활성화 보다는 오히려 교통체증만 가져올 수 있다며 긍정 보다는 부정적인 여론이 팽배하다.

더 큰 문제는 자율주행 차량인데 안전요원이 운전사 역할을 하고 운행 및 유지보수 업체도 한곳밖에 없어 해당 회사가 문을 닫으면 수 억 원 짜리가 단돈 몇 십만 원으로 전락해 고물상으로 직행해야 되는 극단적 촌극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얘기다.

군산시는 이미 약 20억 원을 들여 자율주행차량 4대를 구입하는 등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고 내년 예산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제대로 운행 한 번 못 해보고 투입된 예산을 날리는 꼴이라 어쩔 수 없이 시비 15억 원을 편성한 것으로 보여 씁쓸한 여운을 남긴다.

선유도 관광의 자율주행차 투입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일수록 예산 편성 과정에서부터 철저한 검토와 신중을 기해야 하는 사례로 남을 공산이 크다.

앞으로도 많은 예산의 투입이 예상되자만, 이제 와서 사업을 중단할 수도 없는 진퇴양난의 딜레마 상황에 놓이게 된 만큼 보다 원활한 운영과 지속적인 화제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 마을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현명한 방안을 마련하여 대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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