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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름 |
관리자 |
| 제 목 |
군산 최대 현안 힘 합쳐 해결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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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최대 현안 힘 합쳐 해결해야
군산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막상막하일 것이라던 선거 전 여론과는 달리 집권 여당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후보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다.
2017년 제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에 쏠렸던 군산의 표심이 문재인정부 남은 임기인 2년여의 성공적 마무리를 지원하고 조속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바라는 군산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오랜 두드림 끝에 마침내 첫 국회 입성을 이룬 신영대 당선인의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신 당선자도 당선의 기쁨을 만끽하기도 전에 그 책임감을 잘 알기에 “당선인으로서 무엇보다 어깨가 무거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만큼 힘겨운 군산의 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책임감은 국회의원 당선인에게 무거운 책임감으로 놓여 있다.
뿐만아니라 군산을 이끄는 지도자들에게 놓인 현실적 최우선의 괴제라는 점에서 그 무게감은 크지 않을 수 없다,
그 핵심에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재가동이 자리하고 있다고 신영대 당선자는 누차 말하고 하루속히 이의 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인구감소의 원인이 일자리를 상실했음에 있고 그 일자리를 되살리기 위한 방안 중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 외에 뾰족한 수가 없다고 분석한 신영대 당선자의 각오가 남달라 지난 4.15 총선에서 적지 않은 기대감으로 많은 지지를 받았다.
생각해보면 19대 대선 때에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조속한 재가동을 약속한 더불어민주당이었기에 이번에도 똑같은 약속을 한 셈이어서 약속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국회의원 당선자와 군산시장이 같은 당이고 이번 4.15 선거운동 기간에 더불어민주당 대권 및 당권의 유력 후보를 포함한 42명의 의원들로부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재가동을 돕겠다는 약속도 받아냈기에.
그 약속이 성사되도록 우리는 기대하는 만큼 도울 일이 있으면 도와야 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국내외 경제가 더 어려워진다는 분석의 일색 속에 군산경제를 되살리는 일이 결코 쉬워 보이진 않지만 그렇다고 손 놓고 기다릴 수도 없는 노릇이기에 모든 노력을 다 쏟아부어야 한다.
지역발전을 이루는 현명한 지역들의 모습은 ‘선거 땐 이 당, 저 당 가르지만 선거 후에는 오로지 지역발전을 위하여 화합을 빠르게 이루어 간다’고 한다.
다시 말해 선거 후에는 군산발전을 위하여 당분간은 오로지 군산당만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뜨거웠던 열정들을 이제 냉철한 판단으로 지역발전의 목표 아래 서로 합쳐 화합하는 군산의 힘을 만들어야 한다.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넘겨야 할 특단의 각오가 그래서 필요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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