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6월 08일 (목요일)

제목 없음

 

 

 
이 름   이기형 기자
제 목   ‘왕창 수산물 축제’
URL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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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빛 바닷속 싱싱한 그 맛, ‘왕창 수산물 축제’

           세꼬시 등 다양한 메뉴, 부담없는 저렴한 가격



“가게를 찾는 손님들이 부담없이 싱싱한 해산물의 맛을 즐기며 정을 나누는 훈훈한 공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지난달 명산동 명산시장 옆에 새롭게 문을 연 왕창 수산물 축제 김영호(42)사장의 소박한 바람이다.


김 사장은 지난 18년 동안 타지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갑작스레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고향에 대한 향수를 느껴 군산으로 돌아와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중 신선한 해산물을 누구나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식당문을 열게 됐다.

왕창 수산물 축제에 가면 그 이름만큼이나 다양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다.

이를 위해 김 사장은 손님들이 갓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의 맛을 느낄 수 있도
록 매일 새벽 비응도나 해망동 새벽 시장을 찾아 보다 나은 해산물을 구입하는 것으로 하루를 열고 있다.

이 집에는 여느 식당과는 다르게 쭈구미와 해삼, 불고기가 한데 어우러진 쭈삼불고기가 손님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해삼, 멍게, 게불 등 푸짐한 곁들임 요리를 한상 차려내 일상에 지친 손님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무엇보다 손님들이 가장 즐기는 메뉴는 세꼬시다. 처음에 씹으면 뼈가 막 걸릴 것 같은 인상에도 불구하고, 그런 느낌 전혀 없이 깔끔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특히 김 사장의 음식에 대한 깐깐함과 섬세함이 밑반찬 하나 하나에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같은 이유 때문인지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손님이 줄을 잇고 있다.

이외에도 조개구이, 전복 등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돼 깐깐하기로 소문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김 사장은 “침체돼 가는 재래시장의 모습을 볼 때마다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작은 물건 하나라도 재래시장을 찾아 구입하고, 식당을 찾는 상인들에게 영양가 높고 맛좋은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김 사장의 모습에 식당을 찾은 손님 중 일부는 “이렇게 많이 퍼주고 나면 뭐가 남느냐”하며 환한 웃음을 지으며 농담섞인 말을 건네기도 한다.

또한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20여년간 꾸준히 조기축구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축구를 사랑하는 어린 꿈나무들을 위해 작년 7월경 ‘군산 FC슛돌이’를 창단, 바쁜 일상에도 한달에 두 번, 휴일을 이용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오고 있다.

이밖에도 김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사랑의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월초부터 현재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개정동에 위치한 정다원 요양원을 방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목욕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군산경찰서 시민경찰 4기 회원으로서 지난 2002년부터 학교주변 교통캠페인을 비롯해 은파유원지와 청소년수련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군산경찰서장 및 군산시장 모범시민상을 다수 수상하기도.

김 사장은 “식당운영이 잘 되면 앞으로 집중 상권 지역이 아닌 외곽 지역에서도 장사를 할 수 있고, 재래시장 근처에서도 더 나은 장사를 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가게를 찾는 손님 모두가 지역 해산물을 즐기면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내 부모님을 모신다는 생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를 통해 참사랑을 실천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사장은 “장사를 하기 시작하면서 아들과 딸, 두 자녀에게 아버지로서 역할을 다하지 못하는 것 같아 늘 미안하다”며 “삐뚤어지지 않고 순수하고 착한 모습으로 자라주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더 많은 사랑을 나눠줄 수 있도록 봉사의 마음으로 베푸는 삶을 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왕창 수산물 축제 : 군산시 명산동 명산시장 옆
*전화 : 467-0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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