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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초대석 : 제18회 새만금배 골프대회 오제관 대회장
어려운 상황마다 ‘지혜와 슬기’ 발휘 중요
‘새만금, 한국경제 새로운 원동력’ 알리는 대회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작을 하려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듯 3년여의 코로나 터널을 지났지만, 힘겨워진 경제 상황을 이겨내느라 우리는 실로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이런 때마다 그야말로 슬기를 모아 극복하기 위한 지혜를 발휘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골프를 하다 보면 바로 그런 상황이 반복돼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때와 이겨내지 못한 결과를 되돌아보곤 한다.
그 자체가 골프장을 찾게 하는 매력 중 하나이기도 하다.”
㈜군산뉴스와 군산시골프협회가 오는 23일 국내 최대 81홀의 대중골프장인 군산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하는 ‘제18회 새만금배 골프대회’ 대회장을 맡은 오제관세무사무소 대표 오제관 세무사의 말이다.
오제관 대회장은 “자신에게 극복해야 할 과제가 생길 때마다 항상 주위의 어르신들이 말씀하시던 ‘지혜’와 ‘슬기’를 떠올리곤 한다고 말한다.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말처럼 아무리 어렵고 힘겨운 상황일지라도 크게 심호흡하며 지혜를 모으고 앞에 놓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슬기로운 정신을 잃지 않아 발휘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믿고 생활한다고 강조한다.
“많은 일이 발생하고 해소하면 다시 새로운 상황을 만나게 되는 인생사처럼 골프를 치다 보면 해결해야 할 순간들이 계속되지만 차분한 마음으로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결국 멋지게 해결하는 그 순간의 짜릿함이 주는 교훈은 크다”고 말한 오 대회장은 “새로운 계획을 도모하고 시작하면서 왜 지혜와 슬기가 매 순간 중요한지를 일깨워 주기에 실로 다양한 매력을 느끼며 골프채를 잡곤 한다”고 역설한다.
오 회장은 또 “올해로 열여덟 번째를 맞이한 ‘새만금배 골프대회’는 군산지역에서 개최하는 아마추어 골프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녀 이 대회에 그동안 참가한 골프동호인들과 함께 쌓아 온 전통의 가치를 공유함과 동시에 자신의 골프 기량을 견주며 골프의 멋과 맛을 즐기고 다른 동호인들과 친목과 우의를 도모하는 시간은 큰 의미를 있다”고 덧붙인다.
특히 “새만금배 골프대회’는 한국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시작된 새만금 사업의 조속하고도 성공적인 완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원하는 대회이다”며 “대회장으로서 제18회 새만금배 골프대회에 참가하는 골퍼들이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대회 주최 측과 함께 더욱 성숙한 대회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다.
한편 오제관 대회장은 ▲군산시골프협회 이사 ▲군산지역 로타리클럽협의회 회장 ▲군산지역 세무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장과 군산시 시민감사관, 군산시 위촉 마을세무사, 군산의료원 감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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