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24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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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관리자
제 목   이순성 회장(6.25 참전유공자회 군산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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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가 만난사람 : 6.25 참전유공자회 군산지회 이순성 회장

 
참전용사에 대한 대우 더 늘려야

나라 위해 싸운 참전용사들 공경해 줬으면…

6.25 전쟁이 휴전한 지도 어느덧 70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이러한 세월의 흐름에 따라 전쟁을 경험했던 이들의 수 역시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현재 6. 25전쟁 참전자의 평균연령은 졸수(卒壽, 90세)를 넘긴 지 오래다. 이 추세대로라면 고작 몇 년 뒤에는 6.25 전쟁에 관한 목소리를 들려줄 이가 거의 없어지게 된다는 얘기다.

이러한 작금의 상황에 하루라도 빨리 6.25 전쟁에서 참여한 이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6.25 참전유공자회 전북지부 군산지회의 이순성 회장을 만났다.

이 회장은 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당시 만 나이 19세)에 전쟁에 참여했다.

“서부전선으로 투입돼 연천 노리고지에서 싸웠다. 전사자들의 시체가 가득한 전쟁터에서 후퇴하는 중 총을 버려 전사한 전우의 총을 다시 들고 싸울 정도로 치열했다. 참호 속에서 포탄 파편에 무릎을 맞아 굴러서 낙오되는 경험도 했고, 작전 중 사흘을 굶기도 했으며 한 겨울밤 동상 때문에 전투복을 벗으라는 소대장의 지시로 임진강을 알몸으로 넘어가기도 했다”며 이 회장은 전쟁 중 겪었던 고비에 대해 술회했다.

6.25 참전유공자 군산지회장으로서 하는 업무에 대해서는 “회원들 대부분이 독거노인이거나 생활이 어려운 실정이다. 그래서 매년 김장철마다 교회와 협조하여 회원들에게 김치를 전달해 주고 빵, 쌀, 반찬 같은 먹을 것을 전달한다. 또한 적적해하실 회원들을 생각해 그들이 있는 요양원이나 집을 방문해 말벗도 하며 위로하기도 한다”고 답했다.

이 회장은 또 “군산시의 참전유공자에 대한 혜택이 타 시군구에 비해 미미하다. 중앙에서 42만원을 지급하는데 시에서는 12만원을 지급한다. 이마저도 도에서 4만원을 보조해 주는 것이다. 평균보다 높게는 아니더라도 전국 평균은 맞춰줘야 하는 게 아닌가”라며 유공자에 대한 시의 대우가 미비한 점에 아쉬움을 표명했다.

이어 이 회장은 “회원들의 연령도 그렇고 6.25를 경험한 세대가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데 요즘 어린 학생들이 6.25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해 앞으로 6.25가 잊혀질 수 있기에 학교마다 강사를 초빙해 6.25에 관한 교육을 하고자 노력은 하나 몇몇 학교 측에서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밝힌다.

이순성 회장은 “시민 여러분들이 6.25에 대해서 상기해 주었으면 한다. 우리와 같은 참전용사들이 싸워온 덕분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겠냐. 그렇다고 시민 여러분들에게 대가나 보상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그저 70여년 전 자유를 위해 싸워온 우리 참전용사들을 공경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하며 “군산시민의 한 명으로서 시민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게 소망하는 일 성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원 기자(mgw0908kuns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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