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6월 0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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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관리자
제 목   조동진 한국초등태권도연맹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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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가 만난사람 : 조동진 한국초등태권도연맹 부회장



"하루 24시간 태권도 생각뿐"

군산, 태권도 명문도시 재도약에 '최선'



“저는 영원한 태권도인 군산이 태권도 명문 도시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가 피폐해져 가고 있다. 이 사태는 언제 끝날지 모른다. 태권도계 역시 특별하고 장기적인 대책 없이 직면한 상황을 타개하기에 급급하다.

조동진(46) 부회장이 날카롭게 진단한 코로나 대응 전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태권도계의 자세를 짚어본다.

그는 "우리나라 태권도장은 약 1만 2천개 정도이고, 그 중 약 40%가 영세도장에 속한다고 볼 수 있으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일선도장 수련생들의 출석률이 40%~50% 수준을 보이는 것을 보면 도장별 수련생 수는 25명에서 30명 정도일 것이다. 이런 수련생 수라면 영세 도장은 3개월을 운영하기 어렵다" 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태권도장이 생존과 발전할 수 있는 해법은 태권도 수련 개념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태권도를 수련하면 학습 성과가 뛰어나다는 점을 이론적으로 밝히면 태권도에 대한 학부모들의 인식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크게 향상될 것이다. 품새, 겨루기, 호신술, 신체 단련, 인성교육으로 구분되는 태권도는 수련 시간 동안 교감신경과 소뇌작용을 끈임 없이 자극하는 운동이다. 이 때문에 두뇌 발달이 되고, 집중력 제고에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내운동으로서 규모를 키우려면 개인 자본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컨소시엄을 형성해 전문 경영인에게 도장 운영을 맡기는 방안이 도입돼야 한다. 코로나 19와 같은 감염병이 유행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된다면 공간 확보가 용이한 수련장이 경제적 타격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현대는 더불어 사는 사회이다. 서로 협력 하지 않으면 공생하지 못하는 시대이다. 예전에는 태권도장의 후원회 구성이 지역사회 저명인사들로 이뤄졌다. 이는 태권도가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반증이다. 앞으로 태권도 지도자들이 지역 주민을 위해서 선의의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건강 증진을 돕는 것은 물론 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한다면 도장 운영에도 큰 보탬이 될 것이다. 활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수련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활용토록 한다든지, 태권도 지도자의 등교 길 교통지도와 조기 청소, 경로당 방문 봉사, 방범 활동과 청소년 계도 등은 지역사회와 친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현재 우리나라 수련생은 7세부터 10세 아동이 90%이다. 그러다 보니 무도 태권도 부문이 많이 위축되어 있다. 놀이 문화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하루 빨리 성인 위주의 태권도장이 많아져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한편 조동진 부회장은 군산출신으로 군산중앙중·중앙고를 졸업 후 군산대학교 체육학과로 진학했다.  태권도 전북대표로 출전해 입상하며 군산의 태권도를 널리 알렸고 체육학 박사를 받았다.

군산시체육회 이사로 활동했으며 2018년 세계청소년 태권도 선수권대회 대한민국대표팀 단장으로 세계에 대한민국 태권도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현재 한국초등태권도연맹 부회장으로 2019년 전국초등대회 군산유치와 초등태권도 꿈나무육성에 기여한 인물이다.         /이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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