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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가 만난사람 : 군산예총 제19대 황대욱 회장
시민과 함께 하는 예총이라야 존재 의미
지속적인 혁신 속 예술인 복지증진 총력
“군산예총의 앞날을 번영으로 이끌고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완수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지난달 군산예총 제19대 임원선거에서 무투표로 재추대된 황대욱 회장의 각오이다.
황 회장은 이어 “앞으로 군산예총의 100년 기틀을 세우겠다는 목표 향해 다시 회원들로부터 부여받은 4년의 임기동안 그야말로 그동안 쌓은 모든 경험과 능력을 쏟아 부어 군산의 예술인들이 추구해 온 활발한 예술 활동을 한층 더 원활하게 전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는 다짐도 피력했다.
군산 출신으로 지역의 인재육성과 발전을 위한 공직에 몸담아 올곧게 평생을 일해 온 황 회장은 다양한 사회단체장 활약을 거치며 합리적인 리더쉽을 갖춰 제18대에 이어 지난달 제19대 군산예총 회장 선거에서 대의원 만장일치로 재추대 됐다.
황 회장은 지난달 회장 선거에 임하며 ‘화합과 창작, 혁신을 바탕으로 예술인이 즐겁고 시민이 행복한 예총을 만들어 군산예총 100년을 향한 재도약과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 18대 군산예총 회장 재임기간 중 ▲군산예술인 복지증진 조례 제정 ▲경산비 등 예산 증액 ▲전북도로부터 전문예술단체 지정 ▲보조금 사업비의 예총 자부담 폐지 등의 성과를 이뤄내 지난해 맞이한 군산예총 50년사의 한 획을 그었다.
4년의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황대욱 회장은 “앞으로 화합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이루고 창작의 기틀을 확고하게 정립시키겠다”고 밝혔다.
군산예술인들의 ‘화합’을 위해 우선 사무국의 환경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강화하며 임원회의 내실화와 활성화를 통한 소통 강화, 국내외 선진지 탐방(오는 4월 중 진도 방문 예정), 단합대회 개최, 홈페이지 운영 활성화, 개인 및 단체 특별회원 확대를 계획 중이다.
황 회장은 군산예총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차원에서 합리적이고 공정성에 기초한 예산집행을 계속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예술 재능기부를 활성화해 ‘시민 속의 예술’을 구현하는 방안의 하나로 매년 연말 한·미 공군 장병들을 찾아 재능기부 공연을 전개하며, 메세나 협력 강화를 통한 예술 활동의 다각화를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창작’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황 회장은 우수 활동 예술인의 시상과 후원을 통한 창작 모토를 조성해 나가며, 각 지부의 사업 및 활동 지원금을 확대 강화하고 문화예술기금의 확충과 국제교류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군산예총 사무실 입구의 복도 공간을 활용한 ‘예총 작은 화랑’을 조성키로 약속했는데, 이를 지난 12일 오후 2시 완료해 그동안 어두컴컴했던 예총 입구 복도를 환하게 바꾸었다.
황 회장은 “시민과 함께 하는 예총이라야 존재의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예술인복지증진에 총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더 한층 홍보를 강화하여 시민과 더불어 예술 속에서 더 많은 행복을 꽃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황대욱 회장은
▲중앙대 졸업, 고려대 교육대학원 졸업 ▲ROTC 제7기 소위 임관(중위 전역) ▲교장 정년퇴임 ▲군산시 중등교장협의회 회장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조정위원, 법사랑위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20대 군산지부장 ▲군산·중국 자매우호도시 전통예술공연단장 등을 지냈다.
수상경력은 ▲교육부장관상 ▲대통령표창 ▲황조근정훈장 ▲군산시민의 장 ▲군산시장상 ▲중국 연대시 사진작가협회 공헌장 ▲중국 용구시 인민정부 공헌장 ▲(사)한국예총 공로상 ▲2019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대상(예술부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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