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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정혜화 순경(군산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
화물차 교통사망사고 함께 예방해요!
졸음운전 등의 원인으로 인해 화물차 교통 사망사고의 소식이 종종 들린다.
운수업 종사자들이 교통사고의 중대성 인식 및 교통법규를 준수함으로써 자신은 물론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그럼 함께 화물차 안전운전 요령에 대하여 알아보자.
첫째, 승용차는 습관적으로 화물차를 추월하여 진로 변경하려고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두면서 운행해야 한다.
특히, 도로 폭이 좁은 농로나 마을 길을 운전할 때는 더욱 주의하여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
둘째, 졸음운전과의 싸움이다.
전일 과로한 상태로 장거리 운전이나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보다 더 큰 사고를 야기한다는 통계가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는 가급적 운전을 자제하고, 운행 중 수시로 환기 및 졸음쉼터 등에서 휴식을 취한 후에 운행해야 한다.
셋째, 운전 사각지대에 대한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화물차는 구조상 승용차와 달리 차체가 높기에 차량의 전후방 및 좌우를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보행자는 물론 전동휠체어 등은 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하고 운행할 경우 사망사고 등 대형 사고를 야기할 수 있으니 차량 운행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넷째, 매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음주운전이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교통사고의 유형을 보면 음주 교통사고 발생 비율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피해는 본인과 가족의 생계, 피해자의 생명과 직결된 아주 중대한 사안으로 절대로 음주하고 운전하거나 숙취가 해소되지 않은 상태로 운전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신호위반, 과속 등 교통법규 준수이다.
이제는 운전 시 ‘빨리빨리’라는 말보단 ‘안전이 나를 살린다’를 생각하며 하루를 보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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