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4일 (화요일)

제목 없음

 

 

 
이 름   관리자
제 목   정은애 군산소방서 금동119안전센터장
URL   http://
파 일   file0-6941581989881.jpg(99 Kb),  

 


정은애(군산소방서 금동119안전센터장)





체험은 사랑입니다.


완강기란 건물에서 불이 났을 때 몸에 벨트를 매고 만든 피난 기구이다.

보통은 발코니나 창문 옆 벽에 설치되어 있으며 고층에서 땅으로 천천히 내려 올 수 있게 속도가 조절되므로 특별히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들도 안심하고 쓸 수 있는 기구이다. 단
 
한 번만 연습하면 쉽게 쓸 수 있고 직접 연습하지 않더라도 동영상을 한번만 시청한다면 위기상황에서 완강기를 사용하는데 두려움을 없앨 수 있다.

완강기는 모든 건축물 3층 이상, 10층 이하 층에 설치되어야 하며 노래연습장이나 고시원등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특별법에 따라 2층에도 설치해야 하는 곳이 있다.

2018년 11월 7명이 사망한 서울 고시원 화재 당시에도 탈출용 완강기가 있었지만 제대로 쓰지 못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해 10월 전북 전주에서도 한 모텔에서 불이나 투숙객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있었다. 사고 당시 미숙한 완강기 사용법으로 투숙객이 추락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이에 전북 소방본부는 정보무늬(QR코드)에 완강기 사용법을 담은 영상을 제작하여 화재등 위기 상황 시 누구나 신속 정확하게 완강기로 탈출할 수 있도록 완강기 사용법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익숙하지 않은 장소에 여행을 가거나 방문했을 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완강기 사용법을 정보무늬로 검색해 숙지해 둔다면 나와 가족의 생명을 구하는데 요긴한 지혜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완강기는 누구나 타고 내려올 수 있는 것일까? 그렇다. 150㎏이하의 사람이라면 또한 25㎏이상의 아동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영유아라면 보호자와 함께 타고 내려 올 수 있다.

하지만 아무나 타고 내려 올 수 있는건 아니라는데? 맞다. 후크를 채우고 나서 잠금장치를 꼭 잠그는 침착한 사람이어야 한다.

또한 벨트가 빠지지 않도록 양팔을 아래쪽으로 벌릴 수 있는 용기 있는 사람이어야만 한다.

그 모든 침착함과 용기가 채워지도록 필요한 훈련은 단 한번이면 가능하다.

이에 맞추어 군산소방서에는 높은 곳에 대한 공포심을 극복하고 완강기 설치와 탈출방법을 배울 수 있는 체험교육장이 마련되어 있다.

완강기 체험을 하고자 하는 단체나 개인은 군산소방서 예방안전팀(063-450-0246)으로 문의하면 편리한 시간에 체험할 수 있다.

모든 체험은 전문교관인 구조대원과 안전점검관의 입회하에 실시되므로 노약자도 안심하고 체험해도 된다.

모든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은 국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지만 재난 발생과 동시에 현장에 도착할 수 없어 안타까울 때가 많다.

화재발생시 소방관이 도착하기 전이라도 단 한번의 교육으로 나와 내 가족을 살릴 수 있다면 그보다 더 값진 일이 없을 것이다.

인간은 다른 사람을 위해 자기를 내어줄 때 신에 가까워진다고 한다.

나의 체험 한번으로 여러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과정이 사랑이자 헌신이라고 말하고 싶다.

 

2020-02-18 10:38:01에 등록된 글입니다.[From : 118.43.16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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