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4월 02일 (일요일)

제목 없음

 

 

 
이 름   관리자
제 목   노성진 자유기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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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노성진(자유기고가)





군산에 초등학교 신설 소식에…



가을바람은 신선하고 거둘 것이 많은 풍요의 시간입니다.

그러나 때늦은 가을태풍으로 이재민이 많습니다. 국민들이 함께 복구에 힘을 보태야 합니다.

그래야 차가운 겨울이 오기 전에 잘 마무리하고 따뜻한 겨울을 준비할 수 있겠죠.

2019년 한해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신문투고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마음먹은 일을 행동으로 실천하며 지금까지 왔습니다.

최근 ‘군산연안초 신설’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다시 한 번 군산의 교육현장 현실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전북교육청은 군산시 조촌동 ‘페이퍼코리아 공장 이전부지’에 들어선 디오션시티 내에 2022년 3월 개교를 목표로 338억 원을 들여 42학급 규모의 초등학교를 신설한다는 것입니다.

교육을 두고 말할 때 우리는 ‘100년 대계’를 이야기 합니다. 교육은 긴 안목을 보고 계획·설계·추진·실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군산에서 이번 연안초등학교 신설 계획을 들으며 한 가지 떠오른 생각이 있습니다.

지방의 많은 도시들에서 인구가 줄고 특히나 학령인구가 줄어든다는 사실입니다.

학령 아동이 줄어 어디에선가는 학생이 없어 문을 닫는 학교가 나온다는 사실을 우리는 가벼이 여길 수 없다고 봅니다.

지난번 3선으로 12년간 군산시정을 책임졌던 모 시장은 ‘50만 국제해양기업도시건설’이란 과대포장으로 구호를 내 걸었었지만 결과는 우리가 현재 보는 모습 이대로 입니다.

대한민국 통계청이 내놓은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과 전망’(2019.9.2. 현재)은 더욱 참담하고 암울합니다.

우리나라 인구는 2028년 5200만 명으로 정점을 찍고 계속 감소할 것이라는 인구추계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2028년 이면 앞으로 9년 후입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했던 1997년 이후 22년 동안에도 군산시의 인구는 답보상태이거나 줄었습니다.

단 한번도 1995년 군산·옥구 통합 당시 인구를 뛰어넘어 본 일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인구가 늘어난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다 지난 일이지만 2010년 교장자격연수로 일주일간 일본 연수에 참여한 적이 있었습니다.

방문학교마다 수영장이 그렇게 잘 꾸며져 있어 일본 연수 가이드에게 물었더니 ‘일본의 모든 초등학교에 수영장을 갖추어 아이들의 체력을 향상 시키고 있다’는 말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 졌습니다.

군산에는 현재 56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시설이 열악하고 빈약합니다.

새로운 신도시에 어린 아이를 키우는 젊은 학부모들이 몰려 학교를 신설키로 한 사실은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기존 초등학교들의 형편도 다시 한 번 깊이 있게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우리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을까요?

우선 21세기 세계인들과 가까운 일본 사람에게 지지 않는 국민으로 살아갈 준비를 시키는데 교육예산을 투자해야 합니다.

책상 앞에서 궁리만 하지 말고 학교 현장의 필요한 부문을 찾아서 교육의 100년 앞을 내다보고 설계하고 계획하고 추진해야 합니다.

 

2019-10-29 09:20:39에 등록된 글입니다.[From : 118.43.16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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