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23일 (화요일)

제목 없음

 

 

 
이 름   관리자
제 목   이서란(이효순) 시인
URL   http://
파 일   file0-5701692751149.jpg(28 Kb),  

 


쥐똥섬개론


이서란(이효순)


 

기적은 파도를 타고 휘어진 줄무늬로 온다



물때가 바위를 만들었다는 이야기

길은 열리고

한 잔 술에 장구를 매고

춤을 추는 하얀 입술의 파도

 

무녀도~리 도리도리

누가 파도의 날개를 꺾어 저리 매어 놓았나

 

절규를 불러 세운다

날카로운 상처가 파도에 깎여 나간다

아픈 이름을 공명의 소리로 뱉어내고

휘어진 수평선을 끌어당긴다

 

내일이면 또다시 사라지고 말

뭍까지 차올라 헐떡이는 파도

오늘은 파도를 담아서 팔아볼까?

그래, 유람선 한 척 띄어줄게

 

솔아가는 상처를 매달고 속울음을 삼키는 곳

울음도 삼키면 발효가 된다

 

휜 파도 휘몰아치면 조용한 얼굴 하나

길어 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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