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6월 10일 (토요일)

제목 없음

 

 

 
이 름   관리자
제 목   김영철 시인
URL   http://
파 일   file0-6161678700188.jpg(6 Kb),  

 


미네르바의 부엉이



김영철




지친 하루
추락하는 햇살은 황혼을 묻혀간다
어둠의 빛이
땅을 향해 기우는 시간
밤의 고요가 용솟음치고
검은 세계의 밑바닥
야릇한 눈빛 따라
하늘냄새를 맡았다
낮의 소리는 뱉어내고
밤의 소리를 안아본다
메아리치듯
허공을 낚아챈 천 개의 손이 퍼진다
긴장한 고요
깨어나지 않은 어느 새벽까지
황금빛 머리를 빗고
어제의 황혼을 재운다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황혼이 되어서야 날아오른다.
독일 철학자 헤겔이 1821년 <법철학>서문에서 사용한 말.

 

 

2023년 癸卯年에 바라는 귀하의 소망은 무엇입니까.

경제 활성화
정치 안정
가족 건강
사회복지 확대
지역 인구 증가
교육 발전
문화예술 향상
사회안전망 강화

 
 

 

 

 

회사소개사업제휴개인정보보호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