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1월 31일 (화요일)

제목 없음

 

 

 
이 름   관리자
제 목   김영철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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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그랑주머니-1


김영철




 

시간을 핥듯이

풍경은 빠르게 지나가는데

긴 목을 빼고 얼마나 기다렸는지

고저의 옷을 입고

한 모서리 건너뛰면

눈빛에 묻어 있는 찌꺼기들

자꾸 눈물도 야위어 가는

귀로에 서 있는 알몸

언제까지 수많은 꿈을 쫑알대고 살까

향기를 퍼트리고 수줍은 미모사처럼

이제 밑천은 움츠려들고

다 익은 붉은 빛만 몸부림치네.


 

* 사그랑주머니: 다 삭은 주머니라는 뜻으로, 속은 다 삭고 겉모양만 남은 물건을 이르는 말.

 

 

2023년 癸卯年에 바라는 귀하의 소망은 무엇입니까.

경제 활성화
정치 안정
가족 건강
사회복지 확대
지역 인구 증가
교육 발전
문화예술 향상
사회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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