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30일 (목요일)

제목 없음

 

 

 
이 름   관리자
제 목   최설운 시인
URL   http://
파 일   file0-4111638441827.jpg(24 Kb),  

 



경암동 철길마을



최설운



 


영화 속 소년 소녀의

순수한 사랑의 모습이

철길 따라 걷고 있다.

 


경암동 철길마을은

가난한 노동자들의

슬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었는데

 


일제 강점기 시절에는

일본 기업인들이

이곳에 방직공장을 지었다.

 


가난한 사람들은

노동을 하기 위해

속속들이 이곳에 모여들었고

 

초기에는

‘북선 제지 철도’라 불렸으며

70년대에는 ‘고려제지철도’라 불리웠다.

 


그 당시에는

역무원이 호루라기를 불어야만

통행을 할 수 있었다.

 


건널목 주변에는

지금도 ‘위험’‘정지’표지판들이

지금도 그대로 남아있다.

 


고추를 말리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빨래를 널고 있는 아주머니

반갑다고 꼬리를 흔드는 강아지의 정겨운 모습이

 


좁디좁은 지역에

기차가 다니면서

소통할 수 있었음은

 


눈 내리는 겨울에

집과 철도가 눈으로 덮여

다른 세상과 같은 곳이기 때문이다.

 

* 詩作 Note: 경암동에 가면 이제는 군산을 상징하는 철길마을로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잇다. 그 시절 가난한 동네였던 이 마을은 열차가 위험스럽게 지나가는 과정속에서도 참고 견디는 생활의 연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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