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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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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한편에 휴식을
그 리 움
강동춘
온 날을
수차례
누군가를 만나러 갑니다 .
가다가 가다가
그냥 오길 하면서
기적이
끊긴지 오래
철길이 길게 누워 울고
별빛 내리는데
뒤돌아 오면
당신은
어느새 가슴 한켠
먼저
자리 합니다 .
*詩作 Note: 철길이 누워있는 방향으로 멀리 바라보면 보일듯 보이지 않는 저 너머로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이 뭉클거립니다. 아마도 가느다란 별빛처럼 그렇게 보이는 것은 그리움이란 모두 그런것인가 봅니다. <詩人 최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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