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5일 (토요일)
정화수김영철
새벽마다계명성을 향하여할머니의 정화수 한 사발빌고 빈 염원한울님 나라님 하느님나라 잃고 수많은 세월천지에 처박힌가난하고 외로운 세월 아궁이에 지피는 불부글부글 끓을 때마다통달한 세상 밥은한 뼘 땅을 내주지 않았다모성으로 저항한 세월땅에 박제되어 버린 지름길 어느새 익숙한 보금자리고향 떠난 철새보다고향 떠나지 않은 텃새가 좋다고한 시대가 익어갔다
연휴, 공휴일, 주말 등 귀하는 군산지역 관광지 중 어느 곳을 가장 즐겨 찾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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